박희태 '구국원로회의' “한미FTA 강행하라” 부탁

입력 2011년11월07일 11시21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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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못하면 한미동맹 물 건너간다”… 박희태 “최선을 다하겠다”

박희태 '구국원로회의' “한미FTA 강행하라” 부탁박희태  '구국원로회의' “한미FTA 강행하라” 부탁
[여성종합뉴스]'재야구국원로회의' 의장이 지난 3일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장경순 재야구국원로회의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박희태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서 “만약 한미FTA를 통과 못 하면 한미동맹은 물 건너간다”며 “기다릴 여유가 없다. 강행이라도 하고 국민은 이를 다 이해하니 꼭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재야구국원로회의는 보수성향의 원로단체 장경순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방위조약이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한미FTA는) 거기에 버금가는 것이다”면서 “모든 국민이 (처리를) 강행하더라도 다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소신을 가지고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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