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공사 민원-협력사 특혜 대가' 막바지 수사 집중

입력 2015년09월07일 20시1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4일 포스코그룹 협력사 티엠테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박씨 소환 조사

검찰, 포스코 '공사 민원-협력사 특혜 대가' 막바지 수사 집중검찰, 포스코 '공사 민원-협력사 특혜 대가' 막바지 수사 집중

[여성종합뉴스] 7일 포스코가 1조원대의 돈을 쏟아부은 신제강공장 건설을 재개하도록 이 상득 전 의원이 인허가 당국에 힘을 써 준 대가로 해당 협력사에 혜택이 돌아간 게 아니냐는 의혹을 검찰이 규명하는수사가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지난 4일 포스코그룹 협력사 티엠테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박씨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2008년 말 설립된 티엠테크는 제철소 설비를 시공·정비하는 포스코의 협력사로, 다른 협력사에 주던 일감을 2009년부터 대거 수주하면서 특혜 의혹으로  비자금 조성 정황까지 드러나 지난 1일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티엠테크에 투자한 이유와 일감 수주 경위 등을 추궁한 것은 물론, 포스코의 포항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 문제에 관한 사항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