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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1일 비스트 양요섭 팬클럽연합 ‘위럽요섭’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백미 1,000kg(20kg/50포 환가액 2,325천원)을 구청 측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29일~30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스트뷰티풀콘서트’를 통해 얻어진 쌀 화환을 기부하는 것으로 ‘위럽요섭’과 비스트팬덤인 ‘뷰티’가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기탁받은 쌀은 동대문구 관내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돼 다가오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위럽요섭은 그동안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고 이번은 일곱번째 나눔행사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럽요섭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