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살예방위한 라이프 콘서트 개최

입력 2015년10월28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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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살예방위한 라이프 콘서트 개최금천구, 자살예방위한 라이프 콘서트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자살예방행동포럼 LIFE, 금천문화행동과 함께 10월 30일(금) 오후 6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음치유 힐링 콘서트 및 음악회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생명을 책임지는 사랑이 남겨 준 것들’이란 주제로 황교진 작가가 ‘나의 마음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 작가는 19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중환자 간호에 전문가가 됐다. 오랜기간 간호를 통해 느꼈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책임에 대해  관객들에게 전해 줄 예정이다.
 

이어서 드림라이프 유정현 대표가 ‘삶이 노래라면 사랑은 바로 그 음악이다’를 주제로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유 대표는 마음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없어 우울증을 3번이나 겪었다. 그러나 지금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제는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고 위로할 수 있게 됐기 때문.


이 외에도 드림라이프 미니콘서트 성악팀의 음악회와 이원희 화가의 ‘나를 살리는 그림’ 전시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사회 유명인의 힐링 토크를 통해 돌봄과 치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준비해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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