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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자연 속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31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뒤 안산(鞍山) 잔디마당과 벚꽃마당에서 ‘가족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품앗이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가족 골든벨’이 진행된다. 당일 선착순 10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한 가족이 남을 때까지 육아 상식, 영유아 그림책, 지역 특색 등에 관한 문제를 푼다. 1등과 2등 가족은 상품도 받는다.

골든벨 행사 후 죽마타기, 널뛰기, 도자기 만들기, 악기 연주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dmccic.or.kr)를 통해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무르익는 가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