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연쇄 폭발, 전세계 충격·일제히 테러 규탄

입력 2015년11월14일 08시2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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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연쇄 폭발, 전세계 충격·일제히 테러 규탄프랑스 파리,연쇄 폭발, 전세계 충격·일제히 테러 규탄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3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과 폭발, 인질극 등 연쇄 테러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고  사망자는 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리 중심에 위치한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이날 미국 락 그룹의 공연이 열리던 공연장에 괴한이 침입해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파리 중부 10번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도 총격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사건 직후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이와 함께 프랑스와 독일의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리던 파리 북부 일드프랑스주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 경기장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당시 친선 경기 관람을 위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경기장을 찾았으나 폭발음이 들린 뒤 즉시 자리를 피했다고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15∼16일 터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참석을 취소했다.
 

프랑스 교육부는 테러 사건 이튿날인 14일 파리 지역 모든 학교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테러 참사 직후 프랑스 정부는 경찰 병력 이외에 별도로 1천500여명의 군병력을 테러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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