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마을계획단 설립식 개최

입력 2015년12월24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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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2동, 마을계획단 설립식 개최도봉구 창2동, 마을계획단 설립식 개최

마을계획단_설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21일 창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마을계획단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2동 마을계획단 설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립식에 앞서 지난 9월 구성된 창2동 마을계획단 준비위원회는 주민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 130여 명을 마을계획단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설립식은 주민(마을계획단 준비위원회)들이 직접 기획 ․ 진행한 것으로 마을계획단 참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2016년 마을계획 활동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을계획단 설립 축하 메시지 동영상를 시작으로 창림초등학교 늘예솔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단은 창2동 마을공동체 기타등등의 대표 김창수씨의 창작곡 ‘마을이 희망이다’를 합창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어서 창2동의 주요 마을공동체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마을활동과 마을계획의 의미를 알아보는 '마을계획단 Talk Show', 내가 희망하는 마을을 나뭇조각에 적어보는 ‘희망사항 목공’, 마을계획단 선서 등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창2동 마을계획단은 내년 1월부터 마을총회가 개최되는 5월까지 마을 자원조사 활동을 시작으로 마을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찾는 워크숍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설립식은 주민들이 서로 관계망을 맺고 향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계획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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