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정치모임, 성명서 발표

입력 2015년12월30일 17시57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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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과 탈당을 통해 호남을 고립시키는 사이비 야당들을 몰아내야 한다"

여수시민정치모임, 성명서 발표여수시민정치모임, 성명서 발표

[여성종합뉴스] 여수시민정치모임(공동대표: 정회선·정한수·한창진)이 강한 야당을 바라는 여수시민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29일 정권교체와 민생안정을 위한 여수시민정치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라는 이름으로 군림하던 사람들이 호남민심을 들어 탈당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분하고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민정치모임은 "분당과 탈당을 통해 호남을 고립시키는 사이비 야당들을 몰아내야 한다"며 "분열보다는 중진들이 먼저 불출마 선언과 험지 출마를 통해 총선승리, 정권교체에 모범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주승용 의원의 탈당설과 관련해 "지난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를 요구하여 당선된 그들이 그 때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시민들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2010년 민주당 시장 낙선과 비리 구속, 시도의원 비리 사퇴로 시의회 기능 마비, 지구당 사무국장 구속, 보궐선거 패배 등에 책임을 지고 그 때 국회의원직 사퇴를 했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러 차례 탈당과 복당, 사퇴 번복에도 도의원, 군수, 시장, 3선 국회의원, 도지사 2회 경선 출마를 만들어준 여수시민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며 "분열보다는 불출마선언과 정계은퇴를 통해 실추된 호남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민정치모임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시민선언과 신문광고 추진 등을 통해 주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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