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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회)은 연말연시를 맞아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함께 헌옷을 재활용하여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모집된 재활용의류 30여박스를 12월 30일 옷캔(대표 조윤찬)에 전달하고 충북도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모아진 재활용 의류는 제3세계에서 판매용 옷으로 팔리고 그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식수사업에 쓰인다.
 

 봉사에 참여한 김민회 위원장은 “거창한 나눔 행사가 아니라 마음만 있어도 작은 실천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로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헌옷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정기적으로 재활용 의류수거 활동을 전개해 사랑나눔 기부활동과 자원순환에 조금이나마 일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