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행복기숙사의 첫 걸음 “홍제동 대학생 행복기숙사” 착공

입력 2013년05월30일 09시05분 배은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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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배은주]정부는 저소득 가구 및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위하여 지난 1월 발표한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에 이어 캠퍼스 내ㆍ외에 다양한 형태의 대학생 기숙사 확충 지원 방안의 하나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제1호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부 및 서대문구청이 협업하여 국ㆍ공유지에 공공기금(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 장기 저리 지원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짖는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사업으로,* 연면적 : 7,808㎡(516명 수용규모), 총사업비 : 159억원 * 부지제공 : 기획재정부ㆍ서대문구청, 건립재원 지원 : 교육부ㆍ국토부협심 사업으로 착공식에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서대문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단, 인근 사립대 총장, 학생대표 및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을 기원하였다.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가 완공되면 입주 대학생들은 현재 사립대 민자기숙사비(평균 34만원)에 비해 월 15만원이 저렴한 비용(19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대학생 기숙사 수용률이 저조하고 대학가 주변의 비싼 원룸ㆍ하숙비로 인해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까지 총 2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8만여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 및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 ('12년) 수용인원 32만명(20.1%) → ('15년) 수용인원 37만명(23.1%) → ('17년) 수용인원 40만명(25.0%)

*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합계

  4,581억원    4,830억원    4,805억원   4,753억원    4,444억원   23,413억원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대학생 행복기숙사” 건립은 교육부1』, 기획재정부2』, 국토부3』 및 지방자치단체4』 등 관계기관이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립부지와 재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생 행복기숙사 건립은 대학캠퍼스 부지, 국유지 및 공유지를 활용하며, 건립재원은 민간자본1』, 공공기금2』(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 대학재정3』, 민간기부금4』 등 대학생 기숙사 형태에 따라 다양한 재원이 활용된다.

금년도에는 국립대 임대형 민자(BTL) 기숙사, 사립대 공공기숙사ㆍ재정기숙사, 대학생 행복기숙사, 학생종합복지센터 건립 및 대학생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4천5백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홍제동 대학생 행복(연합)기숙사”가 캠퍼스 밖에 건립되는 특성을 활용하여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보육원 및 지역의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 교육 및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하는 새로운 기숙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보다 확대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 건립 지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교육비전인 행복교육 실현과 국민행복이라는 국정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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