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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4일 안귀옥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을 지역위원장이 국민의 당과 함께 하기 위해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선언문에서 안 위원장은 10년째 법조인(변호사)로서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일 해오면서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까지 당명을 7번이나 변경하였고, 분열과 합병을 거듭하여 당황 했으며 2012년 총선 출마를 계기로 인천 남구에서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애쓰는 정치적 대 선배인 박우섭청장님의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정권의 창출을 위해서는, 권력에 빌붙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사람들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려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짜 야당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더불어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희망이나 비젼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편협한 패권주의적 행동으로 분열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이제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의 당으로 가서 세상은 기운찬 사람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희망찬 사람이 바꾼다”라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안귀옥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 인천 남구 지역위원회 이강선실버위원장, 인천 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유중형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인 정채훈구의원, 인천 남구을 지역위원회 정종규 노동위원장 등 지역의 핵심당원들이 함께 탈당을 하며 국민의 당에서 더욱 노력하는 정치인들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