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데이트폭력' 학교 특별학습 필요 절실'피해자 대부분 여성 92%'

입력 2016년03월06일 14시3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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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날 '남,녀관계는 소유가 아닌 인격관계유지' 인성의 잘못된 인식 개선 사회적윤리의식 특별교육 절실

기자수첩 '데이트폭력' 학교 특별학습 필요 절실'피해자 대부분 여성 92%'기자수첩 '데이트폭력' 학교 특별학습 필요 절실'피해자 대부분 여성 92%'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경찰은 최근 데이트 폭력 특별 단속으로 한 달 만에 868명을 입건하고 61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가해자 절반이 20~30대이고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 92%, 남성이 4.1%에 더러는 쌍방 폭행으로 피해 유형은 폭행·상해(61.9%)가 많았으며 감금·협박(17.4%), 성폭력(5.4%) 등 이며 살인과 살인미수도 1건씩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데이트 폭력 피해자 대다수가 약자인 여성이고 재범률이 높은데도 피해자들이 개인 간 문제로 여기고 신고를 꺼려하는 등 문제가 더 커진다고 판단하여 신고를 독려하는 홍보를 하면서 전국 경찰서에 상담 전문 여경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수사를 맡겼다.


오는8일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여성단체들은 어릴 적부터 사회윤리의식을 학습하는 학교 교내에서의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인들보다 소유 의식이 강하고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열정적인 활동이 사회 각계각층에 퍼져 있는 사회습관이 장점으로는 근대화 대열에 재빠르게 적응하여 오늘의 선진대열에 끼어들었지만 단점으로는 사회 내부 근본적인 소유의식이 사람에게까지 적용되어 여성피해자들을 양산하는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데이트폭력을 경찰이 강력히 처벌한다는 의지는 국민 누구도 찬성하고 있지만 반면에 어릴 때부터 성은 소유물이 아니라는 인간 윤리의식을 더욱 강조하여 지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되는 만큼 학교 수업교육으로의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과거 100여전의 남존여비사상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현대화 글로벌시대에  우리사회는‘데이트폭력’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깊이 새겨 서로 다른 성이 아름답게 만나 행복한 인생살이를 서로 즐길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더욱 많은 연구와 교육이 우선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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