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유치원 졸업생과 재학생 한자리 모여 도란도란 사랑을 나누다

입력 2008년08월04일 16시32분 안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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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형님 오시는날!

박문유치원 졸업생과 재학생 한자리 모여 도란도란 사랑을 나누다박문유치원 졸업생과 재학생 한자리 모여 도란도란 사랑을 나누다

[여성종합뉴스]올해로 제66회를 맞이하는 박문유치원(원장 양건일)은  4일(월)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유치원 강당에서 박문유치원을 졸업한 초등1학년~6학년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졸업생 모임을 가졌다.

유치원강당에 모여 유치원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물을 보면서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며, 유치원을 함께 다니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던 또래뿐 아니라 서로 보고 싶었던 언니 오빠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도 보고 싶었지만 함께 교구활동하고 손잡아주던 언니, 오빠도 무척 궁금하고 보고 싶었어요. 제가 5살 때 화장실도 같이 가주었거든요.” 등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각자가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나누며 도란도란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또한 여러 종류의 자연물로 다양한 곤충 만들기를 하고 어려서 하던 교구활동을 해보며 롤링페이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님들은 수녀님과 함께 그동안의 초등학교생활을 하면서 유치원이 생각날 때는 언제였는지, 또 유치원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 있는지 등

유아기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도움 되는 내용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리고 2학기에 실시하는 환경바자회를 위해 친환경 수세미 뜨기를 함께 해서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하시겠다는 협조를 약속 해주셨다.

제2회 동문회를 마치며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자연물 곤충을, 학부모님들께는 유치원에서 만든 수제천연비누를 선물로 드렸다. 동문회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서 다시 한 번 우리 모두는 박문을 사랑하는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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