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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3일 춘천시가 호수를 따라 이어진 조명축제 '호수별빛축제'를 마련 '일생 한 번뿐인 달콤한 프러포즈'로 5월 1일부터 겨울철 열릴 예정인 '로맨틱 페스티벌' 기간까지 운영한다.

시는 30일 오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개장 점등식과 불꽃놀이, 중견 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한다.

축제장은 의암호 인근 공지천 공지교부터 춘천MBC 광장까지 600m 구간이다.

호수를 따라 나무와 조형물에 불빛을 연출하는 오색 조명이 설치돼 호반의 밤을 밝힌다며 조명을 입체감 있게 제작해 낮에도 조형물 기능을 하도록 했다.

의암공원에는 '로맨틱 춘천'이라는 테마 공간을 꾸며, 젊은이들이 프러포즈 등 여러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