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뿌연 대한민국' 자유공원 축제 과연 무엇을 얻으려하는걸까? '의문'

입력 2016년04월23일 15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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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출자제 부탁, 지자체는 문화행사의 성공을 위해 사람몰이....'대책없는 행정 비난'

'황사 미세먼지 뿌연 대한민국' 자유공원 축제 과연 무엇을 얻으려하는걸까? '의문''황사 미세먼지 뿌연 대한민국' 자유공원 축제 과연 무엇을 얻으려하는걸까?  '의문'

[여성종합뉴스]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이날부터 24일(일)까지  '2016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를 개최 개념없는 행정의 비난이 일고있다.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인천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작품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게 되며 중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창작무용극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와 다양한 공연 그리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하면서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배려는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이날 황사경보가 발령,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으로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그러나 중구청은 이미 잡혀있는 행사로 어쩔수 없다는 입장만 고집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대비 책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진행되는 행사여서 누구를 위한, 무엇을위한 행사를 개최하는지? 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이날 행사가 개인들의 건강보다 중요한것도 아니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성, 역사성을 보여주고 지역에 애착과 자긍심을 갖게 하기위한 문화 행사인것은 잘 알지만 황사경보가 발령 중 진행되는 행사라면 시민의 위생, 환경적인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황사는 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성숙한 문화 공연이 우선인지? 성숙한 행정관리가 우선인지?  생각해하는 지방자치 행정의 관리 감독과 문화행사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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