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각목으로 길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50대 주폭 검거

입력 2016년05월25일 22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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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4명에게 제압을 당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

부산,각목으로 길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50대 주폭 검거부산,각목으로 길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50대 주폭 검거
[여성종합뉴스]25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대형마트 맞은 편 인도에서 52살 김 모씨가 가로수를 지지하는 각목으로 길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하다 검거됐다.
 
79살 정 모 할머니는 얼굴과 머리를 여러차례 맞아 얼굴 부위가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었고, 이어 22살 서 모씨도 머리 등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다른 시민 4명에게 제압을 당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됐다.

경찰조사에서 음주 측정결과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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