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간담회 개최

입력 2016년06월09일 21시5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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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간담회 개최인천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9일 오후 2시 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수색구조 관련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상호 협력·이해 증진을 통해 해양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진행 중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해상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에 나가 고립자 구조 등에 참여한 민간구조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해역은 큰 조석차로 인하여 유속이 심하고 저수심이 산재해 있어 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 관내 민간해양구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왔음에도 수색구조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지급할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6월부터 활동비 및 유류비 명목으로 소액을 지급해 왔다.
 

인천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를 상대로 적극 설득 중이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도 고시에 반영하는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274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이 활동 중으로 금년 총 110여건의 해양사고 중 7건을 구조한바 있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인천관내에서 거주하며 지역실정에 밝고 선박을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인근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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