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

입력 2016년07월12일 21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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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성동구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는 자녀를 보면 혹시 우리 아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ADHD 검사를 해보고 싶어도 검사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맞벌이 부부라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이를 위해 성동구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우리 아이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 무료로 아동 ADHD 검사를 진행한다.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 산만한 행동, 충동적 행동 등을 보이는 장애를 말한다. 이러한 아동은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ADHD는 아동기에 우선적으로 치료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질환으로 ADHD 아동의 70~80%가 청소년기까지 이 증상이 지속되며 50%정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계속된다고 한다.
 
‘우리 아이 마음건강 상담소’는 주의집중 및 과잉행동 등의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 만4세~15세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성동구보건소 1층 인지치매검사실에서 운영된다. 검사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기관이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 아이 마음건강 상담소’의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02-2298-2082)로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주의산만, 학업문제, 우울 및 불안 등에 관한 궁금증이 있을 때에 언제든지 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02-2298-2082/108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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