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백령도 서방 20㎞ 해상 '75t급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6년09월24일 22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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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

인천해양경비안전서,백령도 서방 20㎞ 해상 '75t급 중국어선 2척 나포'인천해양경비안전서,백령도 서방 20㎞ 해상 '75t급 중국어선 2척 나포'
[여성종합뉴스]24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로 75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이날 오전 10시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0㎞ 해상에서 서해 NLL을 4.3㎞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산둥(山東) 선적인 이들 쌍타망 어선 2척에는 삼치 3.4t, 까나리 10t, 잡어 1.2t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 A(40)씨 등 선원 22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지만 꽃게철인 9월 서해 NLL 인근 해상에는 여전히 하루 평균 108척의 중국어선이 출몰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올해 들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42척을 나포해 선원 66명을 구속하고 담보금 8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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