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42억 들여 실버일자리 지원 확대

입력 2017년01월31일 08시4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초등학교 배식봉사 할머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60세 이상 구민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세요!

동대문구가 2월 10일까지 2017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547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보다 7억 6천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참여자 및 사업 수를 늘리고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활동비를 인상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지하철도우미, 숲체험해설사, 꿈나무돌보미, 어린이지도강사 등 공익형 사업에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396명을 모집하고 ▲초등급식도우미 등 시장형 사업에서는 만 60세 이상 희망자 151명을 모집한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동 주민센터 방문 시 불필요)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 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동대문지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공익형의 경우에는 월 22만원, 시장형의 경우 월 최대 21만원을 지급받는다. 활동 또는 근무 시간은 1일 2~3시간, 주 2일~5일(월 30시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는 것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본 목적 외에도 연륜과 노하우가 필요한 구민 생활 곳곳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