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 강력대응

입력 2017년03월03일 10시2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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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3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상반기 성어기(4~6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불법조업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중국어선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및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 일평균 약 200여척 최대 800여척이 조업하였고, 올해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중국어선이 조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중부해경본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방안으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 기동전단 운용 및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해경·군 합동 한강하구 중립수역 감시 단속,  불법 중국어선 단속 전술 개선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말 창단 예정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 중국어선 불법 조업 근절과 폭력저항에 대응하기 위해 정예인력으로 구성된다.  
  
 

또한, 서해 5도 특별경비단 창단 전인 3월 22일에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인천 연안부두 소재) 앞 해상에서 함정 15척, 인력 350여명이 참여하는 단속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선제적 대응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근절하여 우리 어족 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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