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육사업안내 지침 교육-어린이집 투명운영

입력 2017년03월21일 15시2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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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1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보육사업안내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변경되는 보육사업안내 지침의 개정사항과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항을 안내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 및 「2017년 보육사업안내 지침」의 개정사항, 2017년 인천시의 어린이집 지도점검 방향과 어린이집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외부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인천시 실무 직원들이 담당 분야별로 직접 교육을 실시해 그 동안 어린이집 운영자로부터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지도점검시 주요 지적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해가 잘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개인적인 육아 체험담을 소개하며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같이 공감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에서는 매년 보육사업에 대한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응급처치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인천시 관내에는 2,231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81,000여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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