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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2일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민선6기 출범후 주민과 약속한 사업 추진 결과가 발표됐다.

남구는 민선6기 정책 미션으로 내건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 도시’, ‘사회연대경제’, ‘i-미디어시티’ 등 4대 전략목표를 세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습하는 시민 ▲건강한 시민 ▲즐기는 시민 ▲발전도시 ▲안전도시 ▲환경도시 ▲신뢰사회 ▲일자리창출 ▲더불어 사는 삶 ▲i-미디어시티 등 10개 분야 총 154가지의 세부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사업은 73건(47.4%), 정상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 70건(45.5%) 등 92.9%의 정상 추진률을 보이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일부 부진한 사업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구 실정을 감안, 사업별로 국·시비 확보 등 재원확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구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사업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및 건의 등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적극 추진해 달라”며 “주민과 약속한 사업 하나하나가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소중한 사업들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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