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의 설경 장관

입력 2018년02월08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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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늘 만나고 싶은 “물무산 행복숲”의 설경 장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매년 순백의 세상으로 변신한다. 폭설로 생활은 불편하지만 영광 물무산 행복숲의 설경은 장관이다.

 
최근 영광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물무산 행복숲” 숲속둘레길 10km주변 일대의 설경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7일 현재 물무산 누적 적설량은 13cm로 숲길 주변에 펼쳐진 은빛 물결이 매력적이다. 겨울 눈길 산행은 평상시 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 기상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물무산 행복숲은 총 67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숲속 둘레길 10km, 질퍽질퍽 숲속 황톳길 2km,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 예술원, 가족 명상원을 조성하는 종합 산림복지숲이다.
 
40억 원을 투입한 1차년도 사업을 3월 중 준공하고, 금년에는 27억 원의 사업비로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군청 소재지인 영광읍 생활권에 있어 접근성이 탁월한 물무산 행복숲은 준공 이전임에도 평일 150여명이 넘는 주민이 찾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2015년 문체부 조사 결과 생활체육활동 중 걷기와 등산의 선호도가 각각 1, 2순위를 차지했는데 물무산 행복숲은 평지형 숲속 둘레길 10km와 등산로가 있어 군민 누구나 숲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겨울 산행은 장비뿐만 아니라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따뜻한 음식 등 개인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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