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과 함께 전남도 난대숲서 힐링하세요

입력 2018년02월12일 1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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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7일까지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 수변테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설 연휴 관람객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은 물론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등 실내 전시시설을 제외한 야외 전시원과 난대숲길 탐방로 등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완도수목원은 2천50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난대수목원 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조경 및 식·약용 가치가 높은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있으며 4계절 푸르른 상록활엽수림 사이로 난대숲길이 조성돼 가족과 함께 걷기에 좋은 힐링 명소다.


지난 1일 개장한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도 설 연휴기간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시설을 제외한 시설 사용 또한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완도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 난대상록활엽수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과 청정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늘 푸른 숲에서 4계절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실 수 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국내 제일의 휴양소로 완도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도 조망할 수 있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림에서 품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난대숲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산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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