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내연녀 아들 납치 트렁크 감금한 30대 구속

입력 2013년12월07일 12시0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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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안 만나 주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여성종합뉴스] 지난 5일 오후9시경  김모(52세)씨가  "아들이 아내의 내연남에게 납치된 것 같다"며 112 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해  경찰은 곧 바로 남원경찰성 현장 출동 지시를 내리고 내연남 김모(39)씨 뒤쫓던중 오후 8시35분경 남원시 사매면 용북중학교 인근에서 납치범 김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발견,차 안에는 피해자 아들 김모(12)군이 청테이프로 입과 몸이 묶인 채 트렁크에 감금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경찰서는 6일 김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김씨는 "여자친구가 자꾸 나를 피하고 안 만나 주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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