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삼거리 화염속 시민구한 '17보병사단 맹호대대 3명 '

입력 2013년12월07일 12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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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달 12일 새벽 00시10분경 인천 중구 월미공원 삼거리 일대에서 야간 순찰 중 인근 주차장 사무소와 아반떼 차량이 충돌해 화재에 휩싸여 있는 사고현장을 발견한 제 17보병사단 맹호대대 김준영 소위, 강지훈 병장, 정일 일병 등 3명이민간인 2명 구출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제 17보병사단 맹호대대 김준영 소위, 강지훈 병장, 정일 일병 등 3명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근처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진화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화재로 차량이 폭발할 상황에도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불 속으로 뛰어들어 차량 안에서 민간인 2명을 구출했다.

이러한 김 소위 등의 미담사례는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사단 감찰부로 연락해 뒤늦게 알려졌다.

김준영 소위는 "당시 차량이 화재로 폭발할 것 같아 무서웠지만 의식을 잃은 부상자들을 지금 구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것 같았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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