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42일만에 풀려난 메릴 뉴먼 미국 도착

입력 2013년12월08일 11시29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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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북한에서 '반공화국 적대행위' 혐의로 억류돼 있다 42일만에 풀려난 6·25전쟁 참전용사 미국인 메릴 뉴먼(85) 씨가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아내와 아들의 환영을 받은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집으로 돌아와 기쁘다. 멋진 귀향이다. 피곤하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 준비는 되어있다"고만 밝혔다.

뉴먼 씨는 또한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과 중국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 자신의 석방을 도와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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