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입력 2018년04월04일 23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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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북충주IC 일원에 2024년까지 2,617억 원을 투입, 186만㎡ 규모로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히고, 오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현대산업개발, 대흥종합건설, 교보증권, JS미래산업 4개사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정우 대흥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투자자와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도는 민간투자 활성화, 개발비용 최소화 등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과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올해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20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 한층 더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통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충주시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돼 완전 가동하게 되면 7,600여개의 일자리와 연간 3조 7,000억원 가량의 직접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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