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 및 육묘장 준공

입력 2018년04월05일 09시3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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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5일 두서면 인보리 두북농협 RPC에서 농업인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 및 육묘장’ 준공식을 두북농협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미곡종합처리장 GAP시설’은 고품질 안전쌀 생산을 위하여 기존 부지에 백미부 시설을 증축(555㎡)하여 현미부, 백미부, 포장부로 분리하여 벼 수확 후 세척, 건조, 선별, 포장 등 미곡의 위생적 종합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울산시, 울주군이 13억 3,000만 원, 지역 농협 8억 5,000만 원 자부담 등 총 사업비 21억 8,000만 원을 투입됐으며 향후 최첨단의 도정․건조․저장․자동포장시설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벼 육묘장 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울산시, 울주군 7억 7,000만 원, 지역농협이 2억 1,000만 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부지면적(4,176㎡)에 시설면적 3동(2,553㎡)으로 준공되었다. 

이 시설은 종자발아기, 파종기, 세척기, 난방시설 등 현대화시설을 통해 올해 4만 1,000상자의 벼를 육묘하여 지역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력 해소와 함께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 GAP 시설 및 벼 육묘장 현대화시설 준공으로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 명품 쌀의 명성을 높이고 울산 지역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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