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손뜨개 교실 개강

입력 2018년08월26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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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손뜨개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이 열심히 뜨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손뜨개 교실을 지난 22일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손뜨개부터 블랭킷, 그라데이션 쿠션, 네트백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손뜨개가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은 물론이고 카페․블로그, SNS를 활용한 소규모 쇼핑몰 창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해보면, 32세, 여)는 “곧 태어날 셋째 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열심히 배워서 창업에 대한 꿈도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취업지원 등 질적 성장을 담보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15일 홈패션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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