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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통해 관내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20명의 은평구 보행교통지킴이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관내 교통혼잡이 심한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부 및 은평 모범운전자연합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보행교통지킴이들은 향후 2년간 상시 순찰을 통한 보행시설 및 환경에 대한 개선 건의와 횡단보행자의 교통계도, 합동캠페인을 통한 보행문화 정착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오는 19일 오전 관내 불광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 첫 교통문화 정착 합동캠페인을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혹한기를 제외한 기간에 월1회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으로 은평구의 민간주도의 보행환경 및 보행문화 개선 등 교통문화 전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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