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황인표 일산동구청장 명예퇴임식

입력 2008년11월10일 15시59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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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황인표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이 10일 구청 대회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한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 공적패 수여, 선후배 직원들과 퇴임인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황인표 일산동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39년간의 공직생활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 즐겁고 보람찬 일 등 지난 세월들이 영상처럼 스친다. 함께해 준 동료 공직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강현석 고양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에게 감사한다”며 “후배 공무원들은 시장님과 함께 고양시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황 구청장은 70년 강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87년 경기도 기획관리실, 가평군 산림과장, 안산시 도시국 녹지과장, 경기도 도유림사업소장 거쳐, 97년 12월 서기관으로 승진되어 경기도 농정국 산림과정을 역임한 후 2006년 9월 제2대 일산동구청장으로 부임했다. 

  황 구청장은 재직 시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꿈이 있는 고양, 꿈을 이루는 고양』의 시정구현을 위해 ▲선진구정과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품격 높은 도시조성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환경조성 ▲사랑과 정을 나누는 공동체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70여건의 단위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경기도지사표창, 농수산부장관표창, 내무부장관표창, 대통령표창(녹조근정훈장)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너그러운 인품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 해박한 지식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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