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입력 2019년07월25일 17시21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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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운용된다.
 

최근 3년간 제주 연안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68명이며, 이 가운데 6∼9월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9명(57.4%)으로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돼 위험예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위험예보 기간에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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