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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올해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는 국내외 20여개국 크루즈 관계자 1천600여명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아시아 관광산업과 크루즈 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국제 크루즈선사 경영자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3개 전문 세션이 마련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국내 크루즈 연관 산업 육성과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지방자치단체, 관광지, 선식 공급업체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강화된다.

크루즈 산업 관계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크루즈 네트워킹의 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주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항지 지자체, 항만공사와 관광공사, 여행사, 선용품 공급업체, 선박 기자재 업체, 도내 관광지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가하는 크루즈 산업 전시박람회도 펼쳐진다.

연계행사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크루즈산업발전협의회 회의,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회의, 크루즈 선용품·기자재 비즈니스 설명회,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 크루즈항 답사도 진행된다.

포럼 참가 사전등록은 다음 달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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