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강원 곳곳 열대야 '9일째 잠 못 이룬 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당부.

입력 2019년07월30일 10시0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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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원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강릉 28.4도, 고성 28도, 속초 27.8도, 삼척과 양양 각 27.4도, 춘천 26.3도, 철원 25.6도, 홍천 25.3도, 원주 25.1도 등으로  9일째로 도 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 잠 못 이룬 밤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이나 대관령 정상 등 피서 명당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현재 동해안 강릉·양양·고성·속초·삼척·동해 평지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북부와 남부 산지, 원주, 영월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29∼33도, 산지(대관령, 태백) 27∼30도, 동해안 34∼35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기상청은 영서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은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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