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완료 '총 120억원 투자'

입력 2019년11월29일 08시21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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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후 교래사거리
[여성종합뉴스/박초원]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남조로 교래사거리에 대한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 21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교래사거리 교차로 운행 개선을 위해 지난 2017. 2월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017. 6월 현장 도지사실 운영을 통해 개선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

 

지난 2017. 12월부터 공사를 개시하여 올해 6월에 교차로 개선공사를 우선 마무리했으며, 이달 제4교래교 재가설 완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하여 총 120억원이 투자되었다.

 
주요 개선내용은 붉은오름~갓 전시장 입구 3.3㎞구간 2차로에서 3차로 확장, 교래 사거리 교차로 전면 확장을 통한 좌·우회전 차로신설, 노후된 제4교래교 재 가설, 최신 감응식 신호체계 도입 등이다.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반적인 도로환경이 개선되어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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