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방학, 전주자연생태관 '희귀동물 특별전시'

입력 2019년12월29일 14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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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자연생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희귀동물 특별전시를 연장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볼파이톤, 베일드 카멜레온, 육지거북, 도마뱀 등 희귀동물 전시를 내년 1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삼일간 운영됐던 특별전시에서 방문객들은 평소 눈으로만 보던 동물들을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월 24일 금요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고유의 민속놀이인 연을 만들어서 전주천변에서 함께 날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추운겨울 자칫 신체활동이 부족하기 쉬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인터렉티브 영상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닥 물고기 수족관 △손의 각질을 제거하며 오감체험을 느끼는 닥터피쉬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관 △도둑게·사슴벌레 등 곤충과 파충류 체험 등이 가능하다.


박문석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와 생태체험 등을 꾸준히 발굴하여 자연생태관이 다시 찾고 싶고 즐겁게 체험하고 느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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