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28일 보신각서 앞에서 정부규탄 집회

입력 2014년04월27일 19시40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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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양찬모 기자]  구원파의 서울교회 신도 700여명은 2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통해 정부와 언론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는 지난 24일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언론에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본 교단의 교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인천교회 확인 결과 교인이 아니었다"며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이라는 언론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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