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나물, 비타민C가 풍부한 나물 상식

입력 2020년04월23일 08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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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새봄 식재료 중 칼슘과 인산,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돌  나물' 은 우유의 2배에 달하는 칼슘과 수박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다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수분이 풍부, 상큼하고 독특한 향미가 있으며 아삭한 식감으로 2~5월 사이의 어린순을 채취한다.

돌나물 물김치, 돌나물 사과 무침, 돌나물 된장무침, 알토란 돌나물 무침, 돌나물 비빕밥, 돌나물즙등 다양한 요리와 새콤한 초무침은 봄철 입맛을 돋구는 최고의 식재료다.
 

돌나물의 효능

첫째, 칼슘과 인산,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둘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셋째, 여성호르몬 유사 성분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어 고지혈증, 피부 탄력 감소와 골다공증 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넷째, 해열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 인후염 완화와 간 보호, 황달 및 급성·만성 간염 증상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사용된다.


돌나물은 다년생 다육식물이라 가정에도 쉽게 기를 수 있는데 줄기의 어떤 부분을 심어도 잘 자란다. 하지만 도로변이나 강변에서 자라는 돌나물은 중금속 함유량이 높을 가능성이 있어 섭취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채취 시 주의해야 한다.


봄기운을 품고 파릇파릇 돌나물 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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