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2014 전통 성년식 오는 17일 개최!

입력 2014년05월12일 20시52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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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원인재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한다.

성년에 해당되는 남녀 각 5명씩을 선발하여 거행되는 이 행사에 노틀담복지관에서도 20명이 참석하여 총 30명이 뜻깊은 성년을 맞이한다.

연수문화원은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에 소홀했던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통 성년식을 거행한다.

올해 성년의 대상자는 1994년생과 1995년생이다. 해당되는 성년은 이번 성년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성년이 된 기쁨을 나누고 이를 통하여 성인이 되는 사회적 의미와 역할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전통 성년식은 우리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명자례(命字禮), 성년선서, 성년선언, 예필선언 등으로 진행되어, 성년의 의미를 잘 나타내도록 했다.

그 외 행사로는 퓨전국악단 구름과 연수문화원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축하 떡 나눔 행사, 다도 체험, 가양주 맛보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성년식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연수문화원의 전통 성년식에 지역 시민들이 가능한 한 많이 참석하여 성년을 맞이한 청년들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성년의 책임감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풍성한 성년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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