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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의 엘리야의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이 극심했으며 정치적으로는 절망적이었고 사악했던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패역한 악한 왕 아합이 이방신의 여인 이세벨과 결혼하여 하나님 대신 바알 신을 섬기도록 강요했던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했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했던 이스라엘은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땅이 황폐되고 곡식이 메말라 백성들은 굶주리고 사람이 사람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처참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의 희망으로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자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 때문에 자기의 계획이 깨어져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여 엘리야를 죽이려 할 때 엘리야는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아합 왕에게 갈멜 산에서 바알 선지자들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 과 여호와의 선지자인 엘리야 한 사람 중에 누구의 신(god)이 불을 내려주는 진짜 신(GOD)인가 대결하기를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담대하게“하나님(GOD)이 당신과 당신 백성에게 이렇게 하신 것은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신(god)을 섬겼기 때문" 이라고 책망합니다

 (왕상 18:36~37) 말씀에서 엘리야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하루 종일 묵상한 후에 아주 짧은 기도였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만져지지 않아도 믿음의 기도, 신뢰의 기도는 기적을 갖고 옵니다.

(왕상 18:38~39) 말씀에서의 기도 응답은 진짜 여호와가 내린 '불'이었습니다. 엘리야의 짧았지만 믿음과 신뢰의 기도는 엘리야에게‘권능의 불'의 기도응답을 받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과 권능의 불을 내려 주신 것이지요. 상징이 아닌 실체의 불이 내려진 것입니다.능력의 기도는 마가의 다락방에서도 성령의 불로 임하게 되며 지금까지 우리에게 부어주고 계십니다. 이 성령의 불은 실제로 하나님의 호흡이고, 실제로 하나님의 숨결이며, 실제로 하나님이 지나가는 소리였습니다. 성령의 불은 그냥 상징적 불이 아니고 영적 실체의 불입니다.

우리는 기적을 상징으로 보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으셨다, 문둥병이 나았다,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었다, 눈 먼 자가 시력을 찾았다,  귀신이 떠나가고 자유 함을 얻었다,

죽었다가 다시 사셨다 그리고 제자들 앞에서 하늘로 승천 하셨고 승천 후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이 사건들은 실제의 사건이며 영적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실제 상황들 입니다.

성령님의 임재는 우리의 지성과 이성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의 기도로 신뢰하는 기도로 주님 앞에 나가는 자에게는 성령의 능력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능력의 기도는 구약 때나, 초대교회 때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역사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기름부음과 축복과 은혜를 베푸시면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교회들이, 성령을 부인 하지는 않지만 성령을 제한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성도들도 성령의 깊은 곳 까지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베드로나 바울이나 스데반을 변화시킨 것은 지식이나 훈련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 충만한 교회에서 믿음과 신뢰의 기도를 할 때 나타납니다.성령의 역사는 개인 적으로는 내 육체가 치료되고, 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며, 내 안의 쓴 뿌리가 꺾어지게 되고, 열등감과 우울증이 사라지며, 내 영혼이 하나님의 빛을 받고 한 순간에 맑고 깨끗하게 변화되어 집니다.

기도의 능력은 한 사람을, 한 가정을, 그리고 한 나라를 구원해 주며 이 세상의 공중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영역으로 바꿀 수 있는 기적을 일으키게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순간 ,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주님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과 우리 영혼의 간절함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어서  우리에게  기적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슬픔가운데 있는 많은 주의 백성들에게 위로하심과 평강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