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지도자, 세월호 참사 정확한 사고 원인 진상 규명과 공직자들의 자성 촉구

입력 2014년05월13일 12시26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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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국민 생명.재산 위해 존재”·

[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12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진상을 규명해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자각해 무고한 국민의 희생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 그대로 보여줬다. 종교지도자로서 누구보다도 마음이 무겁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후보자들의 깨끗한 선거도 촉구했다.

간담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에는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도 실시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사이비 이단 규제법 제정 등을 촉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예장 대신, 예장 백석, 예장 통합, 예장 합동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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