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 신도 44명 '다게스탄'봉사선교 신변우려

입력 2009년01월18일 18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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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반군 테러 자행지역 으로 치안 불안

[여성종합뉴스]한국 개신교 신도 44명이 러시아 내 위험지역인 다게스탄공화국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신변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선교단체 인터콥의 최바울 목사는"이번 방문에는 목사 등 목회자는 한 명도 없고 모두 신도들이며 다게스탄에는 22명이, 나머지는 투바공화국과 브랴티아 공화국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44명의 선교단체신도들이 러시아 입국 사실을 확인했으며 다게스탄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외무부에서 즉각 위험 지역에서 나오도록 경고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선교단체는 "1992년부터 다게스탄으로 들어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며 "터키 쿠르드 자치지역이나 중국의 티베트.신장이 더 위험한데 왜 그 지역은 여행을 제한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한다.

외무부는 종교 단체를 담당하는 문화관광체육부 등 관련 부처에도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이슬람권에 대한 공격적인 선교방식을 놓고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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