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원동,‘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 만들기’운동 추진

입력 2020년11월09일 11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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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동 차없는 거리 상인회 꽃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원동 차없는 거리 상인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 만들기’ 운동을 시작했다.

 

목포사랑운동(친절·질서·청결·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주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였다.

 

첫 사업으로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대형화분 10개와, 상인들 스스로 구입한 화분 11개에 시에서 제공받은 팬지 등 700주를 나눠 심고,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꽃으로 교체하여 꾸준히 관리하기로 하였다.

 

꽃 심기에 함께 동참한 상인들은 “우리들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하는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시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어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웅 목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 만들기’ 운동이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활기차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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