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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연수구는 최근 각종 민원서류 접수나 여권발급 등을 위해 구청사 및 민원실 등을 방문한 민원인이 자신의 컴퓨터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FreeZone’을 구축했다.

  구는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사 1층 로비 송죽원과 지하1층 대강당 등 총 3개소에 인터넷 무선접속장치(Access Point)를 설치하여 구청을 방문하여 노트북, PDA 등 이동단말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구는 그동안 구청사 민원실 등을 찾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지적과 옆에 마련된 민원인 전용 인터넷카페를 운영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의 국제호적사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최초로 호적 자동번역프로그램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인터넷 FreeZone’을 구축하게 됐다”며 “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한 정보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선인터넷 이용환경을 마련하는 등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