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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중부지방의 나무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제64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행사를 오는 3월 26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하고, 불량임지에 대한 수종갱신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경제림으로 조성하고자 덕양구 대자동 산23-5번지 임야 2ha에 잣나무 등 6,000본을 심는다.

 이번 나무심기행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배철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특히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고양시청 소속 장미란, 사재혁 선수 등 국가대표 역도선수단 3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