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가임여성 멘토링 교실 운영

입력 2009년03월21일 20시57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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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는 결혼을 목적으로 입국한 해외이주 여성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례 교육을 하여 조기에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문화 가정 임산부 『가임여성 멘토링 교실』을 20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모유수유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결혼이민자 가임여성, 임산부, 수유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임신과 분만, 출산 및 모유수유의 요령, 신생아 관리까지 다양한 이론교육과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부모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교육 후에는 이들에게 보건소에서 하는 업무 등을 소개하여 언제든지 보건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하고, 보건소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 임산부에게는 혈액검사와 기형아 검사, 철분제 지급, 초음파 검사 및 무료 스케링 서비스와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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