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

입력 2021년12월22일 1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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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의왕시는 21일 시청소회의실에서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계, 돌봄전문가, 학부모대표, 관계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신청법인(단체)의 제출서류를 토대로 참여업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업체별 제안설명과 제출서류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공신력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고득점업체인 사단법인 나눔과 실천(대표 신경안)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나눔과 실천은 2022년 1월부터 5년간 부곡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는 117.3㎡(35평)규모로 35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소해 시가 직접 운영 중에 있으나, 전문적인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위해 금번에 민간위탁방식을 추진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왕형 아동돌봄 체계 구축사업과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는 지난 2019년 12월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이달 초 백운밸리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하면서 5개소 설치에 대한 공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수요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매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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