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 사범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신입생 추가 모집

입력 2021년12월23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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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대 사범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대 사범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인가 영재교육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사사 과정과 R&E(Research&Education)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사 과정’은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과정으로, 심화탐구교육, 과학 실험, 서울대 랩투어 등의 현장학습 등이 진행된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 과정’은 지도교수, 석박사급 연구원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주제를 정해 팀별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치며 연구 결과물의 포스터 제작, 학회 발표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2022학년도 시흥영재교육원은 2022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 이수 시 생활기록부 교과내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총 42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시흥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hgifted.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받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영재교육원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시흥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사과정의 경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교육장에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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